충남교육혁신포럼과 중도보수 단일화에 참여한 박하식, 명노희, 조삼래 공동 성명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와 충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를 주관한 충남교육혁신포럼 (왼쪽)강용구 상임대표, (오른쪽) 황환택 사무총장의 모습.(사진=이병학 캠프)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와 충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를 주관한 충남교육혁신포럼 (왼쪽)강용구 상임대표, (오른쪽) 황환택 사무총장의 모습.(사진=이병학 캠프)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주도한 충남교육혁신포럼과 단일화에 참여한 박하식, 명노희, 조삼래 전 예비후보가 조영종 후보의 사과와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8일 성명서를 통해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그 어느 선거보다도 혼탁한 충남 교육감 선거판을 만들고 있는 조영종 후보는 충남 도민과 교원, 학생 앞에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조영종 후보가 단일화 진행과정에서 보인 태도와 선거기간 비방이 담긴 현수막을 내건 행동을 규탄하는 동시에 이병학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먼저 “충남교육혁신포럼과 중도보수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 5명은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6차례의 협의회를 통해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2개 기관 각 1500명 합 3000명의 여론조사를 통해 지난 4월 28일 중도보수 충남교육감 후보로 이병학 후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조영종 후보는 중도보수 충남 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서에 자필 서명을 하고서도 마지막 회의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방적인 주장만을 하다가 단일화를 깨고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영종 후보는 단일화 과정에 대한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이 담긴 선거 현수막을 내걸며 깨끗해야 할 교육감선거를 다른 어떤 선거보다 혼탁한 선거로 만들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들은 “더는 조영종 후보의 만행과 거짓을 볼 수 있을 수 없기에 이러한 단일화 과정의 진실을 충남 도민 앞에 공개하며 단일 후보에 선출한 이병학 후보 지지를 전적으로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깨끗해야 할 교육감 선거를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물들이고 있는 조영종 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단일화 참석 예비후보 전원과 포럼의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6월 1일 충남 교육감 투표에서 전교조의 수렁에서 충남 교육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중도보수 단일 후보인 이병학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시길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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