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12년 만에 오산시의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당선 기쁨을 나누는 케익을 절단했다. 그는 통합적 사고와 갈라진 민심을 모아 오산시를 재도약 시키는데 겸손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당선 기쁨을 나누는 케익을 절단했다. 그는 통합적 사고와 갈라진 민심을 모아 오산시를 재도약 시키는데 겸손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은 지난 2일 새벽 1시40분쯤 오산시장 당선을 확인한 후 선거사무소로 모여든 오산시민과 지지자 500여 명과 함께 국민의힘의 승리와 ‘3전 4기’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당선인은 “오산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미래를 원하는 오산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결과로 나타난 민심의 뜻을 바로 새겨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또 “지난 20년간 오직 오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3전 4기의 눈물겨운 인고의 신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언제나 곁에서 도와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뜨거운 격려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특히 “오산의 20년 구태정치 개혁과 무능행정 혁신을 통해 잃어버린 20년을 시민에게 되찾아드릴 것”이라며, “오산 랜드마크 획기적 도약으로 오산시민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오산시민 모두가 오산에서 행복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를 찾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권재 당선인은 “이제는 시민 대통합과 오산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며 이권재가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선거로 인해 갈라진 오산의 민심을 하나로 모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