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까지 ‘피스송 페스타’ 및 ‘피스송 인큐베이팅’ 두 분야 접수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참가자 접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이미지 (사진=인천시)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이미지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가 공동 주관한다. 

최종 피스송으로 선정된 19팀에게는 창작금 2천2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피스송 페스타’와 ‘피스송 인큐베이팅’ 두 분야로 신청 받는다. 

‘피스송 페스타’ 신청은 새로 만든 평화노래와 자유곡 등 2곡을 신청해야 하며, 이중 15팀을 선정, 8월 20일 ‘피스송 페스타’ 무대에 설 수 있다. 

페스타 출연팀 중 3팀은 가요제의 큰 무대인 ‘피스송 콘서트’에 초대된다. ‘피스송 페스타’에 선정된 15팀에게는 50만 원씩 창작금이 지급된다.

‘피스송 인큐베이팅’은 뮤지션들의 평화노래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노래가 아니라 창작 활동을 할 4팀을 선발한다. 

창작곡을 만든 경험이 있고 평화 노래를 만들고, 녹음을 할 수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전문가를 통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완성된 팀은 ‘피스송 콘서트’에서 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선발된 4개 팀에게는 각 300만 원씩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9월 17일로 예정된 ‘피스송 콘서트’는 ‘피스송 페스타’에서 선정된 3팀과 ‘피스송 인큐베이팅’ 4팀이 경연이 아닌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7팀 중 ‘올해의 평화노래’를 선정해 창작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프로, 아마추어, 국적 등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홍준호 문화관광국장은 “일상생활 속의 평화, 가족의 평화, 학교의 평화, 회사의 평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평화의 노래가 시민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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