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휴관 이후 430여 일만에 다시 문 열어
8~10일 운영 재개 기념 티켓 구매 관람객에 팝콘·음료 무료 제공
‘범죄도시 2’, ‘브로커’,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등 3편 상영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은 양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극장인 ‘정중앙 시네마’가 8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영화를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구군 정중앙시네마 (사진=양구군청)
양구군 정중앙시네마 (사진=양구군청)

양구문예회관에 위치한 정중앙 시네마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문예회관에 설치돼 접종이 시작되면서 430여 일 동안 운영이 중단돼왔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정중앙 시네마는 2개의 상영관에서 하루 각 5회씩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일반이 6천 원이고,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 군인, 국가유공자 등은 5천원이다.

특히, 정중앙 시네마는 운영 재개를 기념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람권을 구매한 관람객들에게 팝콘 및 음료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중앙 시네마에서는 8일 운영 재개와 함께 ‘범죄도시 2’, ‘브로커’,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등 3개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한편 2018년 2월 9일 개관한 정중앙 시네마는 1관 142석, 2관 59석 등 총 2개의 스크린에 201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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