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트로트계의 엑소’ 가수 신유가 SBS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트로트계의 엑소’ 가수 신유가 출연해 여심을 저격한다. 훈훈한 외모로 ‘어머님들의 아이돌’로 불리는 일명 ‘트로트계의 엑소’ 가수 신유가 결혼 29일차 사위로 백년손님을 찾았다.

신유의 등장에 ‘백년손님’ 스튜디오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특히 ‘백년손님’ 아내들의 반응이 남달랐다.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저격하는 신유의 모습에 아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신유는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히트곡 ‘꽃물’을 직접 부르기도 했는데, 훤칠한 키와 아이돌 비주얼, 뛰어난 무대 매너까지 갖춘 완벽한 무대에 아내들은 연신 ‘신유’를 외치며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신유는 “아내 분들을 직접 뵈니 실물이 훨씬 예쁘신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아내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녹화 내내 아내들은 신유에게서 눈을 떼지 못 했다. MC 김원희가 “신유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부가 궁금하다”고 하자 웨딩사진을 공개했고 아내들은 “우효광 같다”, “신랑이 너무 잘생겼다”며 신부 대신 신유 칭찬 일색이었다. 이에 MC 김원희가 “신유 말고 아내를 좀 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기와 제리 장모 최위득, 박형일과 마라도 해녀 장모 박순자 그리고 황태경과 장모 방원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만기의 장모님이 계시는 ‘중흥리’에 남서방이 떴다. 과메기에 술 한 잔 하자는 이만기의 초대에 주당 남재현이 흔쾌히 응한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이만기의 빅픽처였다.

지난 번 대게에 속아 후포리에 방문해 졸지에 김장 노예가 되었던 이만기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기회를 잡은 것이다. 동네 마실을 핑계로 남서방을 밖으로 유인하는 데까지 성공한 이만기는 본 목적에 착수한다. 바로 남서방에게 중흥리 똥 지게를 지우려는 것.

이만기가 남서방을 위해 미리 준비한 특별한 ‘똥 푸기’ 일 거리에 남서방은 당황하고, 이만기는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된다. 그러나 후포리에서 일 땡땡이 치기로 유명한 남재현이 이만기의 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백년손님’ 제작진은 “이만기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복수극에 스튜디오마저 초토화 되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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