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군청 각 부서로부터 업무 보고 청취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지난 7일 공식 출범한 민선 8기 양구군수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첫 공식 활동인 군정현황 및 주요 현안 보고 청취를 마치고, 군수직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위는 서흥원 당선인과 인수위원, 양구군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부터 14일까지 양구 문예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군정 현황 및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각 부서로부터 업무를 보고받았다.
보고회는 각 부서장들로부터 기본현황 보고와 지연되고 있는 사업, 당면 현안사업 등을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보고받은 후 질문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흥원 당선인은 “민선 7기의 성공적인 정책은 유연하게 이어나가고, 문제점이 있거나 지연이 되고 있는 사업 등은 재검토하는 등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변화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소통, 행정복지, 산업도시문화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15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된 민선 8기 양구군수직인수위원회는 향후 주요 사업 대상지와 시설물들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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