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하이브 대표 "긍정 검토" 답변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하이브 홈페이지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에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박지원 하이브 대표와의 통화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보다 3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지는 메가이벤트로 대한민국을 경제·문화·예술 전 영역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이 이 여정에 함께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류문화발전에 공헌을 해온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인류보편 가치를 제안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세계박람회의 취지와 가장 부합하는 글로벌 리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로 그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아티스트의 스케줄 등 내부 검토를 거쳐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TS는 최근 데뷔 9년 만에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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