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18일 개막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화천군은 대한카누연맹과 17일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2022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 (사진=화천군청)

이번 대표 선발전에서는 카약과 카누 청소년 대표 26명이 선발된다. 

다음날인 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21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경기대회가 개막하며, 20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83팀, 약 5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는 중·고·대·일반부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며, 첫째날인 18일 200m 경기, 19일 1,000m, 500m 경기, 20일 500m 경기가 치러진다. 

전국대회와 청소년 대표선발전이 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개막 이전부터 화천지역 곳곳에서는 사전 적응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화천군은 상반기에 춘계여자축구연맹전을 비롯해 전국 단위 조정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지역 상권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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