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22) 통산 5승과 메이저대회 첫 우승 도전!
2라운드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선두

[충북=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국내여자골프 메이저대회 및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임희정(22)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임희정은 자신의 장기인 몰아치기 버디쇼로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이다.  

사진제공 =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사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2019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올해 4년 차인 임희정은 통산 5승과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올 초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 할지 관심사다. 

정규투어 2년 차인 김희준은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로 올랐다. 홍정민과 최혜용이 합계 8언더파 공동 3위. 첫날 단독 선두였던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1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공동 5위로 밀렸다. 이가영과 강예린, 권서연이 나란히 합계 7언더파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송가은은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1억 원 상당의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송가은은 정규투어 첫 홀인원 기쁨으로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공동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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