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맞벌이 가정 보육부담 경감 돌봄교실 마련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내달 25일부터 8월12일까지, 보름 간 지역 초등생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력쑥쑥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천 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화천군청)

화천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오전과 오후 각각 2개반씩, 총 4개 교실이 운영되며, 하루 2시간에 걸쳐 영어와 과학, 연산 등 교과중심의 학습지도가 이뤄지게 된다. 화천군은 이를 위해 과목별 외부 전문강사, 화상영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방학기간 어린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화천군 평생학습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7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맞벌이 가구의 걱정인 방학 보육공백 해결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은 7월25일부터 8월12일까지, 수련관에서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캠프 ‘수련관에서 놀자’를 진행한다. 

참여가구는 총 비용의 20%인 18만7,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여기에는 급식과 수강료,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된다. 

신청은 7월6일부터 16일까지, 수련관 방문 상담 후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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