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와 화학물질안전원, 삼성전자㈜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윤태양 부사장/삼성전자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 지속적으로 라인 증설을 할 것이며   또 신규 공정들이 적용되고 있고, 화학물질이 계속 늘어나.. 그래서 저희가  열심히 공부도 하고, 역량을 키워야 되고, 또 지자체 그리고 관계 전문기관하고, 잘 네트워크를 구성을 해서.."

(정장선 평택시장)

-"그 계획들과 저희가 어떻게 유기적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실제적으로 논의를 하거나  또 그런 면에서 훈련같은 것도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고민스러운 부분이.. "

이번 차담회는 그동안 사업장에서 제출한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내 비상대응계획을 지자체에서 서면 검토해 통지하는 전달체계에서 벗어나 심사단계부터 안전원과 지자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상호 보완적 공유체계 구축 도입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위해섭니다.

(조은희 원장/화학물질안전원)

-" 쉽지 않았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게 첫 사례이고. 또 이제 삼성전자 쪽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독자적으로 잘 해왔는데  왜 평택시 지자체가 같이 해야 되느냐 라고 생각을 했었을 것 같고요.  평택시 입장에서는 사실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이라는 제도가 올해 부터 시작이 됐기 때문에.."

차담회 결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효율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판단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경기남부권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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