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시가 제6대 어린이의회·청소년의회 의원을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사를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의회는 화성시에 주소가 되어 있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이며, 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주요활동은 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토론,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참여, 워크숍, 각종 체험학습 등이다.
지원방법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QR코드에 접속해 네이버폼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의회당 가 50명씩 선발한다.
화성어린이의회·청소년의회 의원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윤정자 아이사랑담당관은 “아이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아동친화도시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활동을 살펴보면 아동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환경 보장, 아동의 안전한 놀이 환경을 위한 비상벨 설치 등 총 8개의 정책과 사업을 제안해 이중 ‘등하굣길 환경보호체계 마련’안이 시정에 반영됐으며 2건이 추진검토 중이다.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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