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 문화재단은 오는 7월 1일(금)에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에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뚜루 문화예술 거리축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뚜루 문화예술 거리축제'는 매달 첫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거리축제로 이번 달 주제는 ‘슬기로운 여름 나기’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모스 큐브 모빌 가랜드 만들기, 선캡 만들기, 여름 팔찌 만들기 등 문화예술거리를 찾는 철원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색 추억을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과 ‘쵸크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자유롭고 편안한 거리축제 참여를 목적으로 테이블 및 의자를 곳곳에 배치하고, 거리축제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뚜루 하우스 앞에서 복개천 삼거리 전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다만 우천시에는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뚜루거리 거리축제를 진행했던 6월에는 단오제 특집으로 제호탕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단오 부적 만들기, 창포 샴푸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된 다양한 공예체험 및 이벤트를 진행해 철원군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8월에는 삼복더위로 쉬어가고, 9월 2일에 24절기 중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기념하는 달로 뚜루 거리를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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