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지난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2022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가 열린 가운데, 유일한 동양인 비키니 선수로 출전한 우희선이 5위를 수상했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5위 우희선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5위 우희선

우희선은 “살면서 처음으로 미국행을 결심하고 스승인 최재덕 감독님과 6개월간 철저한 운동과 관리를 했다”며 “이번 대회 50개국 300여 명의 출전자 중 유일한 동양인 비키니 선수로 5위를 수상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이글 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우희선은 “회사 모토인 베이비 앤 글래머러스 바디를 제가 직접 몸소 실천해 보기위해 적지 않은 나이지만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마이애미 세계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순탄하지 않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계속 미루게 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10여 년의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우희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하고 예뻐지는 전도사가 되어 아이덴티가 확실한 텐션언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머슬마니아 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돼 한국을 비롯한 영국·프랑스·캐나다·일본·브라질·UAE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1년에 두 차례 미국 마이애미(6월)와 라스베이거스(11월)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5위 우희선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5위 우희선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5위 우희선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5위 우희선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5위 우희선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5위 우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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