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수렴해 '다시 뛰는 청춘양구, 군민 중심 행복 양구' 선정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수직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양구군정 구호를 양구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다시 뛰는 청춘양구, 군민 중심 행복 양구”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청(사진=이율호 기자)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민선 8기 양구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군정 구호는 양구군민이 주인공으로서 모든 곳에서 중심이 돼 양구군의 큰 변화를 이뤄내는, 군민이 곧 군정 운영의 구심점이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양구군은 양구군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고 향후 4년간 양구군정 운영의 구심점이 될 군정 구호를 정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총 55건의 응모작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다시 뛰는 청춘양구, 군민 중심 행복 양구”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한편 선정 결과 최우수작은 없었으며, 우수작 응모자(1명)에게는 10만 원, 4명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5만 원씩의 시상금이 양구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또한 인수위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을 ▲군민이 살맛 나는 지역경제 ▲군민의 품격 있는 교육복지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행정 ▲공정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등 4가지로 확정했다. 

서흥원 당선인은 “양구군의 중심이자 주인공인 군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새로운 양구군을 만들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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