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국가정보원과 김상진 에티오피아 명예영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에티오피아 유학생 8명에게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티오피아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에티오피아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 기념촬영 ⓒ미디어연합취재단

29일 오전 주한에티오피아 부산경남총영사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상진 에티오피아 명예총영사와 김형겸 주한 에티오피아경제인연합회장, 박규현 부회장, 오방덕 부회장과 국정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최정예 황실 근위대를 포함해 총 6037명의 '칵뉴부대'를 파병했다. 에티오피아의 '칵뉴부대'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파병된 지상군이었다.

김상진 명예영사는 "한국의 기술력 있는 기업이 에티오피아로 진출해 양국 관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에티오피아가 한국의 발전 모습을 모델 삼아 양국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겸 주한 에티오피아 경제인연합회 회장은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유학생 여러분들이 중심축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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