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초교 어린이들, 29일 최문순 군수 방문해 감사 편지 전달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화천군이 실시하고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사업이 시골학교 학생들의 수준높은 외국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하남면 원천초교 어린이들이 29일 최문순 군수를 방문해 감사편지 전달(사진=화천군청)
하남면 원천초교 어린이들, 29일 최문순 군수 방문해 감사편지 전달 (사진=화천군청)

한편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사업' 대상인 하남면 원천초교 재학생 4명은 29일 최문순 군수를 방문해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만남은 학교에 그간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를 지원해 준 최 군수에게 직접 손으로 눌러쓴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화천지역에서 현재 활동 중인 원어민 보조교사는 모두 17명으로 화천군은 올해 자체적으로 풀브라이트 원어민 보조교사 8명을 확보해 초·중학교에 5명을 배치했고, 3명은 화천군 자체 프로그램인 외국어 아카데미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교육부가 운영 중인 EPIK 원어민 보조교사(9명) 배치사업에도 예산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원어민 교사 홈스테이를 비롯해 공공도서관, 외국어 아카데미를 통한 영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천군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면, 기존의 중·고교생들의 해외 어학연수와 배낭여행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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