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Re:Unite(화합과 소통) & R.E.N.E.W(변화)'를 주제로 경영진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그룹 차원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그룹 경영 전략회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그룹 경영 전략회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오전에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는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서 윤종규 회장이 질문에 답하고 특강도 진행했다. 오후에는 사업부문별로 '3대 실행 목표 및 Game Changer'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5개조(개인·WM·SME, 디지털·IT, 자본시장·CIB, 글로벌, 보험)로 진행된 분임토의 세션에서는 하반기 전략적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KB Innovation Awards' 시상식도 열렸다. 신용장과 송금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KB국민은행의 'KB Payment Usance'가 '혁신 STAR상'을, KB손해보험의 'KB금쪽같은 자녀보험', KB증권의 '주식선물하기 서비스'가 '혁신상'을 받았다.

윤종규 회장은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시기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 고객을 더 자주 만나고 정성껏 관리해 드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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