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현대캐피탈은 24시간 운영되는 AI(인공지능) 기반 챗봇 '캐빈'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담원을 통해서만 처리할 수 있었던 업무들을 시간 제약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캐빈은 연간 300만 건 이상의 현대캐피탈 고객상담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설계됐다. 근저당 현황 조회 및 해지, 당월결제금·미납금 조회 및 결제, 개인정보 변경, 결제일 조회 및 변경, 각종 문서 발급 등 대출상담 영역의 업무 90%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캐빈은 현대캐피탈 앱과 모바일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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