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군수 "협력과 공조, 견제 기능의 조화...탄탄한 파트너십 구축 필요"

9대 예산군의회가 5일 오후 5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사진=이해든기자)
9대 예산군의회가 5일 오후 5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사진=이해든기자)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9대 예산군의회가 5일 오후 5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은 9대 예산군의원 11명을 비롯해 최재구 군수, 역대 예산군의장·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의원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차 본회의에서 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상우 의장은 개원사에서 "군민들의 가슴에 새로운 감동을 심어줄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이 대립보다는 균형과 조화를 이뤄 상호 보완적인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집행부와 의회 관계는 협력과 공조, 견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탄탄한 파트너십 구축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오늘 제9대 예산군의회 개원식을 계기로 예산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새롭게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을 맞잡은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상우 의장.(사진=이해든기자)
손을 맞잡은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상우 의장.(사진=이해든기자)

한편, 이날 오전 2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9대 예산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상우 의원, 부의장에 홍원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오는 6일 본회의에서는 3개 상임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 운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임종용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박중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국민의힘 장순관 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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