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정보통신대 학장, 몽골 정부 고위공무원 등 13명

상명대학교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업무협약식(사진=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업무협약식(사진=상명대학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상명대학교는 4일부터 13일까지 천안캠퍼스에서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관리자를 초청해 국제교류협약 체결과 관리자역량강화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관리자역량강화 연수는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센터장: 백선욱)에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지원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역량강화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리자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하는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몽골 정부 고위공무원,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정보통신대학 학장 등 13인은 상명대학교 공학교육 연수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한다. 이 과정서 대한민국 ICT 분야 교육/연구지원 정책, 공학교육인증, 산학협력 및 연구장비 공동운영 사례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연수를 계기로 상명대학교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는 연수 첫날인 4일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본관에서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투무르푸레브 남난 총장, 몽골 교육부 호조 타미리 국장님 등 몽골 정부 관계자 및 대학 관계자와 함께 지속적인 상호렵력관계 구축 위해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국제교류협약 내용으로는 ▲교육 및 연구 분야 사업의 시행과 개발 ▲공동연구 및 연구결과물 공동 발표 ▲학술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이다.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는 2019년부터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지원 받아 추진해온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역량강화 PMC (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사업' 통해 단기적으로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정보통신대학 기관역량 강화, 교육역량 강화, 연구개발역량 강화, 인프라 환경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ICT 교육 제공, 양질의 취업 기회 확대, 인적 자원 질 관리 통한 몽골 사회 경제적 개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태 상명대학교 총장은 “상명대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부 주관 CK사업, PRIME사업, LINC+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등 다양한 ICT관련 사업 통해 공학분야 교육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며 “몽골 과학기술분야 고등교육 선두주자인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와 상명대학교가 ICT 분야를 중심으로 양교 발전 위한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투무르푸레브 남난 총장은 “IT 강국인 한국에서 우수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은 상명대학교와 교류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및 연수를 계기로 공학분야는 물론 향후 한국과 몽골 사회, 문화, 경제 분야로 확대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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