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2022 안양시 태국-말레이시아 2개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안양산업진흥원 시장개척단 (사진=안양시)
안양산업진흥원 시장개척단 (사진=안양시)

특히, 말레이시아는 매년 5~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태국 또한 한국과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며, 신흥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개척단은 전기·전자·소비재·뷰티미용 등 10개 기업으로 태국 방콕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유망 바이어와 1:1 수출, 합작 및 투자 등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에 이어 NSTDA(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 한국 NIPA와 유사기관)와 MOU도 체결한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태국⋅말레이시아 등 현지 방문을 통해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적극적인 사전·사후마케팅을 본격화하여 코로나 이후 경직되어 있는 국내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해외 신흥시장을 개척하고, 관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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