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하나은행, LG CNS와 '뱅크하이브'(BankHive)의 대외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4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동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 '뱅크하이브(BankHive)' 의 대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티아이 박근영 대표이사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하나은행 이종승 글로벌그룹 부행장 (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LG CNS 김홍근 부사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 박근영 대표이사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하나은행 이종승 글로벌그룹 부행장 (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LG CNS 김홍근 부사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뱅크하이브(BankHive)는 해외지점의 표준 관리 및 해외 법인 업무 처리를 위해 도입된 하나은행의 글로벌 뱅크 표준 시스템이다. 2020년 5월 베트남에 도입된 것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 세계 주요 거점 해외 법인과 지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솔루션을 패키지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영업 및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社)는 ▲사업 기회 발굴 ▲사업 모델 기획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의 상품화 연구 ▲Pre-Sales 및 마케팅 ▲프로젝트 이행 ▲해외시장 신규 서비스 발굴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티아이 박근영 대표이사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Next TI 등 해외 거점을 적극 활용해 그룹의 글로벌 뱅킹 시스템을 해외 시장에 확산하고 해외 현지 손님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초 개인화 서비스, 비대면 서비스 등 높은 품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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