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무)백년친구 간편한(335)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무)백년친구 간편한(325) 내가고른 건강보험'과 달리 고지의무 기간 및 고지사항이 조정된 상품으로 325·335는 간편심사 항목의 고지의무 기간을 뜻한다.

간편심사 항목 중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는 기존 325 간편심사형과 동일하다. 수술 이력을 제외한 ▲3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이력 ▲5년 이내 6대 질병(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만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사망을 보장하며 32종으로 구성된 특약 선택 가입 시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치료, 장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비갱신형이라 보험료 인상 없이 종신보장 가능하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기존 일반 심사형 상품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가 325 간편심사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보장을 원하는 수준에 맞춰 자유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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