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전 차종 대상 '무이자 거치 할부'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무이자 거치 할부는 현대카드M으로 선수금 1% 이상을 결제한 후 정해진 기간 동안 동일한 월 납입금을 내는 '모빌리티 할부형' 상환방식과 최대 6개월까지 원금과 이자를 내지 않고 남은 기간 동안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월 납입금을 납부하는 거치형 상환방식을 결합한 상품이다.

무이자 거치 할부로 자동차를 구매하면 총 60개월의 이용기간 동안 월납입금을 내지 않는 무이자 거치기간을 3개월 또는 6개월로 선택할 수 있다. 남은 할부기간 동안 각 3.9%, 4.7%의 할부이자와 함께 월납입금을 납부하면 된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초기 월납입금이 부담되거나 초기 목돈에 대한 부담이 커져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적금 만기 등 거치기간 내 목돈을 융통할 수 있는 고객에게도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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