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험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나서
황인홍 군수, 6일 무주읍 서면마을·부남 하굴암마을, 유평마을 방문
‘안전위협 요인 철저히 대비해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전북=뉴스프리존] 김태현 기자= 무주군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무주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우선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모은다. 군은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과 산사태 위험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군민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장마철 피해 우려지역 점검
사진=장마철 피해 우려지역 점검

민선8기 행보에 나선 황인홍 군수는 6일 오후 장마철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무주읍 서면마을 앞과 부남면 하굴암 마을·유평마을 등 3개 마을을 각각 찾아 “장마철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향후 군은 이들 지역외에도 인명피해 우려지역 15개소와 산사태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 대규모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시설에 대한 분야별 예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시 군청과 읍·면 담당 직원의 비상근무를 추진하는 등 호우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황인홍 군수는 “본격 장마철을 맞아 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집중호우와 장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협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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