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으로 7일, 21시기준 나흘째 1만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1만8천62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관련, 이날 오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8천여 명으로 사흘째 만 명대 후반을 기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미 6차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진단했다. 전 날보다 8백60명 줄긴 했지만 사흘 연속 만 명대 후반을 기록은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선 8천9백여 명, 2주 전과 비교해선 9천5백 명 넘게 늘었다.

또한,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1만7천507명)보다 1천118명 많고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1만7천146명)부터 이날까지 나흘째 1만명대 후반이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58.4%)으로 경기 5천309명, 서울 4천605명, 인천 966명으로 총 1만88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낮게 나온 가운데 전체 (41.6%)으로 경남 1천39명, 충남 786명, 경북 759명, 부산 757명, 대전 561명, 전북 544명, 대구 541명, 충북 494명, 울산 490명, 강원 486명, 제주 381명, 전남 380명, 광주 362명, 세종 165명등으로 총 7천745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1만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8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20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천533명→9천303명→8천979명→7천493명→7천221명→6천787명→6천238명→3천423명→9천894명→1만455명→9천591명으로 최근 1주일 기준 [9천522명→1만712명→1만48명→6천250명→1만8천141명→1만9천371명→1만8천511명으로 하루평균 1만3천22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바이러스인 BA.4(비에이사)와 BA.5(비에이오)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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