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관리 담당자, 보조사업 수행기관 대상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광주시 북구이 11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관리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 대상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북구청 심벌마크(사진=북구청)
광주광역시북구청 심벌마크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법’ 제정 이후 달라진 내용을 전달, 원활한 보조금 사업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청은 교육의 효율을 높이고자 관리부서 담당자뿐만 아니라 회계감사 대상기관 예산 담당자 등 보조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도 참석할 수 있게 했다.

강사로는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회계실무 카페’ 운영자이자 예산회계실무 기본서 공저자인 최기웅 현 서울 강서구청 민원여권과장이 참여했다.

최기웅 강사는 ▴지방보조금 총액 3억 원 이상 보조사업의 실적보고서 적정성 검증 ▴해당 회계연도 지방보조금 총액이 10억 원 이상 보조사업자 회계감사 ▴부정수급자 사후 제재 강화 등 보조금 관리기준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한편 북구청은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를 위해 하반기에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지침을 배포하고 지방보조금 사이버교육 의무이수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눈높이에 맞는 보조금 사업 지원과 지방보조금 관리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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