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전자는 14일 'LG 울트라PC 엣지' 노트북을 출시했다. LG 울트라PC 엣지는 가장 두꺼운 곳의 두께가 16.7㎜의 얇은 디자인, 모서리를 직각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차콜그레이 색상의 메탈 소재로 마감됐다.
신제품은 16형, 14형 2가지다. 당사의 울트라PC 노트북 15.6형(39.6㎝)과 13.3형(33.7㎝)의 크기는 유지하면서 베젤을 줄여 화면 크기를 키웠다. 대표 모델인 16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40.6㎝) 제품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경우 무게가 약 1470g이다.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IPS Display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주는 안티글레어(Anti-Glare)를 적용했다. AMD 라이젠 바르셀로(Barcelo)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메모리는 제품 사양에 따라 8GB 또는 16GB로 구성된다.
얼굴 및 시선 감지 기술은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화면을 잠그고 뒤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작업 중인 화면을 흐리게 하거나 경고 메시지를 보여주는 미라매트릭스(LG Glance by Mirametrix®)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LG 울트라PC 엣지의 강화된 디자인과 성능, 몰입감을 주는 대화면, 탁월한 휴대성으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정 기자
edgeredligh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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