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전소미, 자이언티, 원슈타인, 오마이걸 아린 출연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세계관 마케팅을 활용한 이색 광고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영상에는 영화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했고, 지난 11일부터 방송 등 다양한 매체의 전파를 타고 있다.

X4 홍보 포스터
X4 홍보 포스터 ⓒ부산시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사람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근 유행 중인 ‘세계관 마케팅’ 코드를 광고 영상에 접목했다. 세계관 마케팅은 마블, BTS처럼 브랜드만의 세계관을 설정하고 그 속에서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의 세계관은 X4 세계관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정재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아린으로 X4 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11일 공개된 광고 영상이 이러한 X4 세계관을 담은 첫 번째 콘텐츠로, 이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를 담은 자이언티 작사, 작곡의 ‘PRESENT’ 뮤직비디오도 같은 날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하반기에는 이정재와 X4 그룹이 함께한 TV 광고는 물론 네이버 제페토와 롯데월드타워에서 X4 쇼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들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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