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프리존]유연상기자=최예림(23)은 4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파72/6654야드)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개막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 7언더파 65타를 쳤다. 공동 2위 임진영과 구래현에 1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최예림은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았다. 이어 5번 홀부터 7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9번 홀과 10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첫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11번 홀 부터 15번 홀까지 바로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최예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날씨가 정말 더웠다. 대회 출전 전 욕심보단 체력관리에 집중하며 플레이를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욕심없는 플레이로 성적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한솔, 고지우, 유서연2, 서어진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조아연과 오지현, 박현경, 전예성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최예림=사진제공[KLPGA]
최예림=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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