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프리존]유연상기자=최예림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예림은 5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CC(파72/66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반기 개막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예림은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8언더파 공동 2위 박결, 오지현, 김희준, 지한솔 등 2타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최예림은 2018년에 정규 투어에 입성후 1부 투어 우승이 없다. 지난 2018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19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위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

최예림은 2라운드에서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송곳같은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를 낚았다.  11번홀(파4) 티샷이 패널티 구역으로 들어가 벌타를 받았다. 아이언 샷은 그린 주변 벙커에 빠져 결국 한번에 2타를 잃고 더블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4~16번홀 3연속 버디로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갔다. 이후 버디 하나를 더 추가하였다.

이어 대상 포인트 1위 유해란은 7언더파로 박현경, 고지우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최예림 1 번홀 티샷=사진제공[KLPGA]
최예림 첫 홀 티샷=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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