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토요일 날씨] 주말 "열대야 계속... 낮 광주 34도·대구 36도로 찜통더위"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5일도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주말을 맞은 곳곳 예상되는 강수량은 5∼60㎜으로 또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금요일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로 서울 아침 기온이 27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이상을 유지하는 등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서울 기온이 32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6도까지 오르는 등 한증막 더위가 이어지고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조업 활동하기에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