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운명을 바꿀 압도적 승리의 전투가 시작된다!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영화는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11일째인 6일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영화사 갈무리
영화사 갈무리

이순신의 리더십, 지난달 27일 개봉한 '한산'은 지난 3일 개봉한 '비상선언'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으나 이틀 만인 전날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순신 장군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원칙을 잘 사용한 인물로 우리의 처지와 상황이 어떤지에 맞게 전법을 유연하게 사용을 했다. 우리가 불리하면 약간 후퇴를 했다가 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서 적진으로 쳐부수고 들어가는 그런 유연한 전략들을 많이 사용을 했다는 것이고, 특히 이 당시에 리더십의 상황적 조건들..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거북선을 내세워 왜군을 무찌른 한산해전을 스크린에 재현했다.

‘비상선언’: 재난 상황에 직면한 항공기가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요청하는 비상사태를 뜻하는 항공 용어

이때만을 기다린 듯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예고하고 있는가운데 송강호·이병헌 주연의 '비상선언'은 개봉 나흘째인 이날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 '비상선언'은 생화학 테러로 무조건 착륙을 선포한 항공기를 둘러싸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항공재난 블록버스터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또 한편의 기대작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도 여름 시장에 뛰어든다. 정우성과 23년 만에 의기투합한 첩보 액션물로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 여름 성수기만을 기다리며 칼을 갈아온 기대작이 줄줄이 개봉하면서 관객들은 영화를 고르는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