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9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50명을 8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도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장면.(사진= 보령시청)
2022년도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장면.(사진= 보령시청)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어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학습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제9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번과 달리 5~6명 이내로 공동체를 구성해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수강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5~6명으로 구성된 9개의 공동체는 3가지 주제로 팀을 나눠 특강 강사 및 지도 교수에게 밀도 높은 학습 및 소규모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팀별 주제는 문화와 예술, 역사와 환경, 마을과 사람이다.
 
교육은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9회차로 운영되며△도시재생사업 이해 및 미래,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이해 및 사례 등 특강 △주제별 팀별 수업 △현장 탐방 등 총 32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공고문 참고)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명섭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