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의 가을시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주산 단풍.(사진= 보령시청)
성주산 단풍.(사진= 보령시청)

보령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절별로 최대 5팀을 선정해 참가팀의 여행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보령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시군의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지원 금액으로 실제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하며, 식비는 실제 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사진= 보령시청)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사진= 보령시청)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달 살기에 선정된 팀은 9월부터 11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2가지 이상 홍보 채널을 선택해 홍보활동을 해야 한다.
 
보령시는 홍보 실적에 따라 상위 5명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기간 1일당 1만 원씩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3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아름다운 성주산 단풍과 청라 은행마을,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이 관광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보령에 방문하여 많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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