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8월 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중심 지속적 운영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창녕군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효 시 읍면소재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폭염이 완화되는 8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창녕군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수차로 주요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창녕군
창녕군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수차로 주요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창녕군

뜨겁게 달궈진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할 경우 열섬 효과를 완화하고 도로의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하고 청정한 도로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과 더불어 그늘막 28개소,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 366개소 운영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