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달 맞아 유관순 정신 기리기는 ‘유관순 횃불모임’ 워크숍 개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10-11일 이틀간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유관순 횃불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10-11일 이틀간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유관순 횃불모임’을 개최한다.(사진=충남도청)
충남도는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10-11일 이틀간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유관순 횃불모임’을 개최한다.(사진=충남도청)

매년 8월 열리는 유관순 횃불모임은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발을 위한 공동 연수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임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도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면 모임인 만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유관순 정신을 되새기고 기억하는 강의 및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날인 이날은 학생들에게 비폭력 대화와 관련된 특강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한 영화 감상 후 토론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해양신산업의 가치를 배우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 모임은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뿐만 아니라 공동 연수에 참가한 후보자 모두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는 모임”이라며 “전국의 학생들에게 충절의 고장인 충남을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인 도정의 후견인으로 양성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올해까지 23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구현한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한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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