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거방송토론위, 내달 22일 경남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사용된 선거홍보용 현수막이 자원낭비와 함께 재활용 비율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현수막을 이용한 선거운동 폐지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경상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20일, 경남선관위 6층 대회의실에서 ‘2022 경남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법 현수막 부착 트렁크 모습과 중구청 철거 차량.(사진=김광신 캠프)
한 지자체의 선거현수막 철거 차량 ⓒ뉴스프리존DB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의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 함양과 열린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현수막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폐지하여야 한다.”라는 논제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2인 1팀)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남선관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한 뒤 이메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경남선거방송토론위는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출전하는 4개 팀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종 1‧2위 팀에 대해선 ‘2022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경남대표 출전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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