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1일까지 천주교의 명소 당진 솔뫼성지서 개최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의 천주교 명소인 솔뫼성지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1' 기념행사가 열린다.

당진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2022 프란치스코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이같이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대건 신부 행사 포스터.(자료=당진시청)
김대건 신부 행사 포스터.(자료=당진시청)

이번 행사는 특히 ‘한국의 베들레햄’으로 불리는 당진의 천주교 명소인 솔뫼성지에서 야간 행사로만 진행될 예정으로 여름밤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 탄생 200+1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향후 에도 당진 천주교 문화유산의 활용과 보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종교적 의미를 인정받은 성인으로 지난해 당진시에서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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