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사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사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 서천소방서)
서천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사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 서천소방서)

18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예초기 사고는 추석 전 벌초 작업이 많은 8~9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잘못된 자세와 보호장비 미착용 등 안전수칙을 무시한 행동으로 인해 작업 중 비산물이 튀어 올라 다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 시에는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초기는 반드시 보호덮개를 장착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작업 중 돌이나 나뭇가지가 튈 수 있어 위험하므로 예초 작업을 하는 사람의 작업 반경 15m 이내에 접근해서는 안 되고, 작업 중 칼날에 이물질이 끼어있을 때는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박태영 예방총괄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벌초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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