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힌남노'이어 12호 태풍, '무이파'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전국이 쾌청하겠고 중부지방은 낮 동안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금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서울 아침 기온이 18.9도로 전 날보다 2도가량 높아 지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서울과 춘천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28도, 광주 30도로 예년보다 2~3도가량 높겠다고 예보됐다. 아침까지 전국 내륙과 서해안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강과 호수, 골짜기나 서해안에 가까운 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조업 활동하기에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지역별 달 뜨는 시각 살펴보면, 부산과 울산에 오후 6시53분이 대구 6시 56분, 대전 7시1분, 서울 7시 4분쯤 되겠다.

그러나 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태풍이 발생한 가운데 12호 태풍, '무이파'로 연휴가 끝나고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 아직까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 계속해서 태풍 정보도 확인해 주시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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