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관광과 함께 병영 특화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개발
셔틀버스 운영 청소년 접근성 향상 코로나19 극복 나서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평일에만 운영되던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 (사진=철원군청)

철원군은 마을버스 노선이 없어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내 청소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와 연계, 병영체험수련원에서의 활동 범위를 철원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역 관광콘텐츠와 결합한 병영체험수련원의 특별 프로그램 이용과 주말 수련원 단체 시설대관 등도 가능해졌다.

또한 청소년 포털사이트 <꿈길>을 통해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을 홍보하고, 철원교육지원청, 학교와 업무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한편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은 지난 2012년 5월 개원해 2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연 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4년∼2020년까지 2년마다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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