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NT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캐스퍼, 5개 국어까지 가능? “일어와 중국어는 회화 수업만 받은 것… 나의 이상한 면까지 좋아해주시는 분들로 인해 위안 받고 더 노력하려고 해”

래퍼 캐스퍼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인터뷰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캐스퍼는 앞서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것에 대해 “방송 출연을 통해 인지도를 얻었다”라며 “반면에 원하는 대로의 스스로를 대중에게 보여줄 첫 기회를 잃었다. 방송에서 원하는 콘셉트대로 흘러가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으로 인해 팬이 더 많이 늘어났을 것 같다는 질문엔 “팬도 늘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는 것 같다. 나를 좋아하시는 팬 분들은 나의 차분한 래핑도 좋아하시고 나의 이상한 면까지 좋아해주시기 때문에 그분들로 인해 위안 받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명문대 출신에 5개 국어까지 가능하냐는 물음에 “스페인어, 영어, 한국어의 3개 국어가 가능하고 나머지 일어와 중국어는 회화 수업만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캐스퍼라는 예명에 대해 “‘부와 명예를 가질 사람’이라는 라틴어인데 어감이 귀엽고 뜻이 좋아서 만들었다”며 “얼마 전에는 크로스 진의 캐스퍼 분이 ‘검색하면 나보다 위에 뜨겠다’ 하셔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몸매 관리에 묻는 질문엔 “스트레스 받으면 수면이 불규칙해져 살찌는 스타일인 것 같다”며 “배부르게 많이 먹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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