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8일도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올라선 가운데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은 목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사진: 28일 오전 충청남도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2022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 투어’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이 포기 김치를 체험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 투어는 한식 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명소에서 다양한 김치와 관련 문화를 체험하는 음식관광 프로그램이다.
사진: 28일 오전 충청남도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2022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 투어’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이 포기 김치를 체험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 투어는 한식 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명소에서 다양한 김치와 관련 문화를 체험하는 음식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강이나 호수, 골짜기 또는 서해대교와 영종대교 등 서해안 주변 교량과 도로에는 더욱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로 서울 아침기온은 16, 제주는 21도로 시작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서울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예년보다 조금 덥겠다고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하늘은 전날보다 더 맑을 것으로 반면, 대기 정체로 오염 물질이 축적되면서 인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또한, 조업 활동으로는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한편, 다가오는 10월1일, 개천절 연휴까지 별다른 비 예보가 없어 대기가 더욱 메마르겠고,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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