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추경 9124억원 확정 및 일반안건 의결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홍성군의회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약 9124억원을 확정하고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홍성군의회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약 9124억원을 확정하고 일반안건을 의결했다.(사진=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약 9124억원을 확정하고 일반안건을 의결했다.(사진=홍성군의회)

군의회는 29일 제288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7713억원에서 18.3%가 증가한 9124억원으로, 제1회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은 745억원에서 55.3%가 증가한 1157억원으로 각각 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9600만원으로 홍보전산담당관 빅데이터 분석 누리집구축 2200만원의 경우 기존 사업과 중복투자를 지적했으며, 산림녹지과 용봉산종합개발용역 7400만원의 경우 주민동의 등 사전절차 진행의 선행을 요구했다.

각 위원회별로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홍성군수가 제출한 4건 중 3건은 원안가결 되었으며, ▲홍성군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되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4건을 비롯해 ▲홍성군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홍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계획안 ▲홍성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4호) 출연 동의안 ▲홍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 되었으며, ▲홍성군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되었다.

이와 함께 2022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경우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홍성군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토지 매입은 원안 의결되었다.

이선균 의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열악한 군 재정 여건이지만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의결했다”며 “군민이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는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88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이선균 의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진행된 현장방문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될 홍성의 미래를 위한 정책 추진 점검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고 말하여, “특히,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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