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신명을 더하는 향연을 예고한 2022년 평택한가락페스타가 오는 7일과 8일 개막을 앞두고, 시민주도형 축제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평택시민주도형 축제로 개막되는 평택한가락페스타 공연장인 소사벌레포츠타운 (사진=평택문화재단)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평택한가락페스타는‘한국음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문화의 다양성을 담은 음악 예술축제로 펼쳐진다.

풍류 대장 출신 소리꾼 최재구, 장서윤의 더블 MC 진행으로 시작되는 공식행사와 함께 주제 프로그램인 ‘평택창작국악콘서트’가 개최된다. 
7일에는 김덕수&박애리&일렉트릭 사물놀이 공연과 (사)지영희 해금산조 보존회, 평택 연희단,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 학부의 공연이 한국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알린다.
8일에는 양방언 밴드, 민요밴드 bob, 창작아티스트 오늘이 한국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국제대학교와 평택연희단, 시민이 함께 하는 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주제 프로그램과 함께 마린보이, 상상발전소, 극단 문, 음마 갱깽, 환술극단 담, 극단 봄의 다양한 상설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 조개터 참여 이벤트로 풍성한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축제참여단의 시민기획 프로그램인 ‘평택의 무지개를 띄워줘!’와 ‘흥흥 한 숟가락’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민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기획한 축제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주도형 축제의 의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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