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에서 운영 중인 행복기숙사 유한회사(대표이사 김찬규, 이하 '행복기숙사')는 지난 29일 경기 오산시와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 지원' 협약을 맺고, 오산시 출신 대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9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오산시와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 지원'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지난 29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오산시와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 지원'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도'는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방자치단체에 행복기숙사 사생실 일부를 사전에 배정해 타 지역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산시를 포함한 총 16개 지자체 출신 대학생 684명이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자체가 학생들에게 연간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게 됐다.

KASFO는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에 5개 연합 기숙사(서울 홍제동, 서울 독산동, 서울 개봉동, 천안, 부산 부경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는 대구 행복기숙사(대구 중구)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규 행복기숙사 대표이사(KASFO 사무총장)는 "이번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 지원 협약을 통해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으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