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뉴스프리존 위클리뉴스 시작합니다. 사건과 사고소식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성=김정순 기자] 30일 오후 2시 22분쯤 화성시 향남읍 향남제약공단 소재 화일약품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성시는 이날 오후 4시30분 쯤  화재는 공장 2층 아세톤 및 톨루엔 취급 중 원인모를  폭발이 발생해 공장 전소중인 상황이라고 밝히고, 인명피해는 중상 5명, 경상 13명 등 모두 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이 가운데14명은 9개 병원 이송  화성 오산 평택 수원 등 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가 난 향남제약공단의 화일약품은 1988년 입주해 37명의 종업원이 의약용 화합물과 항생물질을 제조해 왔고, 화재가 난 공장의 지하에는 아세톤과 에탄올이 1,000L 가량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화일약품 상신리 공장 규모는 연면적 2천700여㎡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이 거의 전소된 상태입니다. 

워낙 화재정도가 커서 소방당국은  출동 1단계를 발령했고, 화재 완전진압후 또다른 인명피해자가 있는지 등 정확한 화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사건과 사고소식 화성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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