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최여진이 지난 29일 개막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서 무대를 완벽하게 꾸미며 큰 박수를 받았다.
최여진은 작품의 대표신 '마일라(MYLAR)', '글로바(GLOBA)’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라그루아(LA GRUA)'에 등장, 자유로운 몸짓과 황홀한 연기력으로 특유의 아름답고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마일라’에서는 자유로이 물 속을 유영하는 모습으로 관객과 특별한 교감을, 와이어에 매달린 채로 공중으로 올라가는 퍼포먼스가 압권인 '글로바’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특히 특별하게 제작된 약 14미터의 크레인을 활용하여 공중에서 달리거나 움직이는 '라그루아'에서는 그만의 역동적인 모습에 뜨거운 환호성이 이어졌다.
최여진은 “‘푸에르자 부르타’는 마음 깊숙하게 자리잡은 자유로운 감각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무대에 서는 매 순간 힘을 얻는다”며 “많은 분들께서 ‘푸에르자 부르타’만의 뜨거운 에너지를 꼭 한 번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푸에르자 부르타’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북문 소광장 FB씨어터에서 역사적인 시즌을 이어간다.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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